특별전 “디스턴트 프레젠츠: 유니버설 리모트” [히로시마시 현대미술관]

1.Ida
아이다 다이스케 “누구에게 종소리가 울리는가” 2021

특별전 “디스턴트 프레젠츠: 유니버설 리모트” [히로시마시 현대미술관]

見本
현대미술이 관찰한 개인과 사회 사이의 거리감

20세기 후반부터 사람, 자본, 정보의 이동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과 함께 오버투어리즘, 개발도상국으로의 생산비 및 환경 부담 전가, 정보 격차 등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른 문제를 안고 2020년대에 접어들었습니다.그리고 2020년부터 시작된 국경 없는 팬데믹으로 사람들의 이동은 예상외로 멈췄지만 자본과 정보의 이동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한편으로는 자본과 정보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부와 빈곤. 강함과 약점.우리 세상의 엉뚱한 모습들이 점점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전시 제목 “먼 거리는 이제 보편화/리모트”라는 제목은 자본과 정보가 세계적 규모로 이동하고 있는 금세기의 상황을 소재로 삼았다.과도한 감시 시스템과 정밀한 기술이 불러온 우스꽝스러움, 깊은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작품군 역시 현 시대, 즉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를 진심으로 직시하고 있는 듯하다.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조건이 형성된 금세기 사회의 모습을 '범의 규모로 계속 확장해 가는 사회'와 '멀어지는 개인'을 중심으로 작업한 8인 1집단의 작품을 소개한다.

INFORMATION

개최 기간
2024/06/29(SAT) - 2024/09/01(SUN)
개최 시간
운영 시간: 10:00 — 17:00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월요일 휴무 (7/15, 8/12 제외), 7/16 (화), 8/13 (화)
개최 장소
히로시마 시립 현대미술관
수수료
일반 1,300엔 (1,000엔)

대학생 950엔 (750엔)

65세 이상 고등학생 650엔 (5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 괄호 안의 가격은 30명 이상 이용 시 예매 및 단체 요금입니다.
주소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미나미구 히지야마 공원 1-1
전화번호
082-264-1121
웹사이트

ACCESS

732-0815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미나미구 히지야마 공원 1-1

HP 참조

https://www.hiroshima-moca.jp/moca/a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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