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모토나리가 청소년기를 보냈던 성터
다지비 원숭이 가케 성은, 아케노 9(1500)년, 당시 4세의 모토나리가 아버지·히로모토의 은거에 따라 군산성에서 옮겨 살았던 성입니다. 그 후, 모토나리가 27세에 본가를 상속해 군산성으로 돌아올 때까지의 23년을 이 성에서 보냈습니다. 미토리 방면과 토사 방면으로부터의 길의 합류점을 내려다 보는 산상에 있어, 혼마루에서는 코리야마성도 바라보고, 모리씨에게 있어서는 코리야마성의 서쪽의 대비였습니다. 특히 북측은 강대한 세력을 자랑한 다카하시씨의 세력권이었기 때문에, 여기가 단순한 은거소가 아니고, 경계의 중요한 거점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성의 흔적은 잘 남아 있으며, 특히 혼마루의 남쪽에 있는 거대한 호리키리는 필견.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습니다만, 큐자카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기슭에는 모리히로모토 부부의 무덤과 모토나리를 키운 삼나무 대방의 무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