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히로시마 토박이 돌봄복지사가 휠체어 사용자에게도 마음껏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면

원폭 돔 앞에서 하차해 향하는 것은 ‘오리즈루 타워’로 하차하면 약 1분이면 도착합니다. 최근 히로시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전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옥상전망대로 히로시마 언덕입니다. 휠체어를 탄 시선에서도 원폭 돔과 시내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경치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미야지마의 미센까지 내려다보이기도 합니다.

12층의 오리즈루 광장에서 오리즈루를 테마로 한 디지털 컨텐츠를 즐긴 후에는 스파이럴 슬로프 ‘산책언덕’을 이용해 1층으로. 히로시마에 연고가 있는 아티스트 9명에 의한 월아트를 바라보면서 총 길이 450m의 완만한 언덕을 내려가세요. 또한 간병 정도에 따라 장난기 가득한 미끄럼틀 '빙글빙글 쿨'에 도전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가까운 스탭에게 반드시 이야기를 한 후 이용하세요.

이밖에 1층에는 물산관 'SOUVENIR SELECT 사람과 나무'가 함께 있어 직원들이 엄선한 현을 대표하는 명품과 화제의 신상품 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또한 ‘악수 카페’에서는 히로시마를 느낄 수 있는 메뉴가 라인업! 런치메뉴로 인기인 ‘악수카페 프리미엄버거’나 티 타임에 걸맞는 디저트도 추천합니다.

평화기념공원은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며 건립된 공원입니다. 원내에는 세계 유산 원폭 돔과 히로시마 평화 기념 자료관 등이 있습니다. 길은 평평하고 넓어 휠체어로 무리 없이 산책 할 수 있습니다.

벚꽃 명소로도 알려져 봄에 모토야스가와를 따라 걸으면 벚꽃이 만발한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공원 내 벤치에 앉아 햇볕을 쬐는 것도 추천합니다. 전쟁과 원폭에 대해  생각하며 푸르른 공원에서 평온한 공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시내에 6개의 아름다운 강이 흐르기 때문에 히로시마는 물의 도읍이라고도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꼭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도 즐겨 주세요. 나카시코쿠 지방 최대의 환락가 ‘나가레가와’를 지나 밤거리의 분위기를 즐기면서 쿄바시로 향합니다. 도중에 세련된 모습이 돋보이는 카페 바, ' L’OPERA '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즐겨보세요. 가게 앞에는 완만한 슬로프, 가게 안은 배리어프리 환경으로 휠체어 사용자도 안심하고 편안히 쉴 수 있습니다. 쿄바시는 현존하는 시내 에사 가장 오래된 강교로 피폭 교량 중 하나로 히로시마의 역사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한층 더 나아가 에키마에오하시를 건너 히로시마역으로. 어느 다리든 밤에는 조명이 켜져 아름답습니다. 바람을 가르며 여행의 종착점인 히로시마역으로 향해보세요!